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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ㅋTV 새로 읽기] 신용카드 잡학사전 ① 신용카드의 모든 최초,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현대카드가 바꾼 신용카드의 역사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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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YouTube 채널 ‘ㅎㅋTV’의 영상을 글과 사진으로 만나보는 ‘ㅎㅋTV 새로 읽기’. 3편에 걸쳐 소개한 ‘자동차 금융 잡학사전’에 이어 새롭게 준비한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 논문, 기사, 데이터 등 방대한 자료를 통해 신용카드업의 트렌드와 전망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보는 ‘신용카드 잡학사전’입니다. 첫 번째 편에서는 신용카드의 탄생부터 현대카드가 최초로 시도한 플레이트 디자인과 PLCC(사업자 표시 전용카드)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신용카드 역사 속 다양한 ‘최초’의 사건을 살펴봅니다.




1888년 미국의 소설가 에드워드 벨라미(Edward Bellamy)는 <뒤를 돌아보며(Looking Backward)>를 출간했다. 이 소설은 1887년에 잠든 주인공이 2000년에 잠에서 깬 후 그 사이 변화한 문화, 기술, 사회제도 등을 묘사한 공상과학소설이다. 소설의 주인공이 바뀐 세상을 묘사한 내용 중 한 문장이 눈에 띈다.

"각 개인에게 발급된 신용카드로 동네에 있는 공공 창고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언제든 얻을 수 있습니다."

[출처=’ㅎㅋTV’의 ‘신용카드 잡학사전’ 1편 ‘신용카드의 모든 최초,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영상 캡처]

이렇듯 ‘신용카드’라는 단어는 130여년 전 출간된 소설 속에 최초로 등장했지만, 실제 신용카드의 모태가 등장한 것은 1900년대 초반이다. 메이시스(Macys) 등 미국 유명 백화점에서 신용으로 거래할 수 있는 종이와 놋쇠 재질의 화폐를 발행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카드 모양이 아니었으며, 발행 대상 역시 VIP 고객으로 극히 한정적이었다. 그럼 현재와 같은 형태의 신용카드가 처음 등장한 것은 언제일까?

신용카드의 탄생

현대식 신용카드 아이디어는 1949년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싹텄다. 사업가 프랭크 맥나마라(Frank Mcnamara)가 식사 후 지갑이 없어 난처한 상황에서 당장 돈이 없어도 지불할 수 있는 신용 거래를 떠올린 것이다. 이듬해인 1950년 그는 랄프 슈나이더(Ralph Schneider)와 함께 카드 사업을 시작했다. 뉴욕 소재 27개 레스토랑에서 현금을 대체할 수 있는 카드였다. 이 카드의 이름은 ‘저녁을 먹다’라는 뜻의 ‘다인(Dine)’과 멤버십을 의미하는 ‘클럽(Club)’을 합한 ‘다이너스 클럽’이었다.

[출처=’ㅎㅋTV’의 ‘신용카드 잡학사전’ 1편 ‘신용카드의 모든 최초,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영상 캡처]

200여명에 불과했던 다이너스 클럽의 회원수는 창업 1년만인 1951년 2만여 명에서 백 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한, 1953년 캐나다 진출을 시작으로 브라질, 호주, 스위스 등 해외까지 확장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창업자 프랭크 맥나마라는 신용카드가 잠깐의 유행이라고 생각하며 1952년 자기 지분 전체를 매각했다.

신용카드판 ‘서부 개척시대’ 카드 대중화를 이끌다

다이너스 클럽의 성공사례를 본 은행업계도 1950년대 후반부터 카드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1958년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한도 300달러의 신용카드 200만장을 발송할 만큼 적극적이었다. 고객의 신용 상황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급된 이 카드는 다섯 장 중 한 장 꼴로 연체될 정도로 연체율이 높았다. 이로 인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급격한 위기를 맞지만 카드 사업은 지속됐다. 당시 ‘뱅크아메리카드(BankAmericard)’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카드가 바로 현재의 ‘비자(VISA)’다.

[출처=’ㅎㅋTV’의 ‘신용카드 잡학사전’ 1편 ‘신용카드의 모든 최초,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영상 캡처]

카드 사업에 진출한 은행 수는 꾸준히 증가했고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전신인 ‘마스터차지(MasterCharge)’ 역시 이 시기에 등장했다. 미국의 역사학자 랜돌 칼더(Lendol Calder)는 이 시기를 “서부 개척 시대와 같다”고 평가한다. 새로운 신용카드가 끊임없이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 또한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의 대중화는 이러한 신용카드판 서부 개척 시대를 통해 이루어졌다.

현대카드, 전에 없던 새로운 신용카드 세계를 열다

국내 신용카드 업계에서 현대카드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가장 잘 어울리는 카드사로 평가받는다. 1969년 국내에 신용카드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을 감안하면 2001년 사업을 시작한 현대카드는 상대적 후발 주자였지만,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는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빠른 성장을 이뤘다. 세로카드, 미니카드, 프리폼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카드를 최초로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최초로 신용카드에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신용카드를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닌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재정의했다.

[출처=’ㅎㅋTV’의 ‘신용카드 잡학사전’ 1편 ‘신용카드의 모든 최초,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영상 캡처]

지난 2015년 이마트와 손을 잡고 국내 최초로 PLCC를 내놓은 것도 바로 현대카드였다. 이후 현대카드는 코스트코∙대한항공∙스타벅스∙배달의민족∙네이버 등 각 업계의 선두기업과 함께 PLCC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 현대카드 YouTube 채널 ‘ㅎㅋTV’의 ‘신용카드 잡학사전’ 1편에서 ‘신용카드의 모든 최초,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를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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