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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개인사업자 돕는 현대카드의 금융 플랫폼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 비교 서비스’, 런칭 4개월 만에 이용자 수 5만 돌파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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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코로나19로 매출이 크게 줄어 고민이다. 카페 운영을 위해 대출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여러 금융기관을 일일이 방문해 대출 조건을 비교할 만한 여유가 A씨에게는 없다. 그러던 중 A씨는 우연히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발견했다.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5개 금융 기관의 금리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데다 금리 할인과 한도 우대 혜택도 존재했다. A씨는 예상하던 조건보다 4% 가량 싼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개인사업자들이 느끼는 부담도 점차 커져가고 있다. 대출을 통해 경영 위기를 모면하는 이른바 ‘생계형 대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2021년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개인사업자 대출은 10조3000억 원 증가했다... 같은 시기 은행 중소기업대출 전체 증가 규모 22조3000억 원의 절반에 버금가는 수치다.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기에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증가세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사업자들의 원활한 금융 활동을 돕는 다양한 플랫폼이 주목 받고 있다. 현대카드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https://finance.hyundaicard.com)’가 대표적이다.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 메인 화면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 메인 화면 (출처=현대카드 홈페이지 캡처)

금융위 지정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한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금리 및 한도 우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현대카드가 구축한 플랫폼을 통해 금융기관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금융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개인사업자에게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덕분이다.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는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만 이용할 수 있다. 통상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대출 비교 서비스와 차별화된 지점이다. 서비스 제공 대상을 한정하는 만큼 플랫폼에 인입한 참여 금융기관의 입장에서는 별도의 모집 채널 없이도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절감한 비용은 고객의 금리 및 한도 우도 혜택으로 전환되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 이용 시 개인사업자가 누릴 수 있는 금리 할인 혜택은 최대 4%p에 달한다.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게 대출을 비교하고 금리 및 한도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게 대출을 비교하고 금리 및 한도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출처=현대카드 유튜브 캡처)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현대카드가 제공하는 신용 평가 모델도 선순환 구조의 한 축이다. 현대카드는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사업장의 매출, 업력, 고객 방문 패턴, 지리 정보 등 비금융 데이터와 신용평가사를 통한 금융 데이터를 한 데 모아 신용 평가를 진행한다. 금융기관에서는 자체적인 평가에 현대카드의 신용 평가를 더해 좀 더 정밀한 심사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개인사업자는 금리 할인 및 추가 대출 한도를 제공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플랫폼 이용도 편리하다.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 개인사업자가 여러 금융기관의 점포나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없이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를 비교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별도의 비용 없이도 성명,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사업자등록번호 등 4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대출 조회가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 후 반응은 긍정적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 이용 건수는 론칭 4개월 째인 지난달 5만 건을 돌파했다. 현대카드는 금융기관을 추가 유치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현재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에 참여 중인 금융기관은 현대캐피탈, BNK캐피탈,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등 총 5곳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대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플랫폼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 개인사업자의 금융 생활에 유리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가로 금융기관을 플랫폼에 유치해 개인사업자의 선택권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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