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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HCS

2019.10.31

예술은 진화한다,
현대카드와 MoMA의 파트너십도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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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 뉴욕 미드타운 맨해튼에 위치한 현대미술의 요람 ‘뉴욕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MoMA)’이 4개월 간의 공백기를 마치고 마침내 문을 열었다. 올해로 개관 90주년을 맞이한 MoMA는 ‘동시대 예술을 연구하고 선보이는 실험실’이라는 설립 취지를 되살리기 위해 공간을 새롭게 정비·확장하기로 하고 올해 6월15일부터 약 4억5000만달러(약 5268억원)를 투자해 공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확장했다. 전체 전시 공간은 16만5000평방피트(약 4636평) 규모로 갤러리 공간이 기존 12만5000평방피트보다 약 30% 늘어났다.

새롭게 단장한 MoMA에서는 기존에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던 여성 아티스트나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티스트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단순히 전시를 보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실험하며 현대 미술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객이 작품을 감상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들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새롭게 문을 연 MoMA의 4층에는 라이브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위한 공간인 ‘마리-조세 & 헨리 크라비스 스튜디오(Marie-Josée and Henry Kravis Studio)’가 들어섰는데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퍼포먼스 시리즈(The Hyundai Card Performance Series)’라는 이름으로 이곳에서 진행되는 모든 미디어 및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퍼포먼스와 음악, 사운드, 무빙 이미지 등을 다루는 예술가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연간 8~10회의 전시 및 200여개의 퍼포먼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

2019년 10월 21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MoMA 4층 Marie-Josée and Henry Kravis Studio에서 전시되는 David Tudor and Composers Inside Electronics Inc.의 Rainforest V (variation 1) 의 설치 모습. (출처=MoMA)

2019년 10월 21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MoMA 4층 Marie-Josée and Henry Kravis Studio에서 전시되는 David Tudor and Composers Inside Electronics Inc.의 Rainforest V (variation 1) 의 설치 모습. (출처=MoMA)

디자인과 혁신의 가치를 공유하다

현대카드는 MoMA의 대표적인 파트너로서 지난 13년 동안 특별한 관계를 이어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기존 미술관이 보여주는 예술의 틀과 고정관념을 깨고 미술계의 혁신의 아이콘이 된 MoMA를 후원하는 일이,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비즈니스에 접목했던 현대카드에게 매우 흥미로운 일이었고, MoMA 역시 그런 우리와의 협업을 즐겼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십 초창기에 현대카드가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플래티넘 이상 고객에게 MoMA 무료 입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MoMA 리테일 부문과의 협업이었다. MoMA는 전시만큼이나 디자인 스토어로도 유명하다. 이곳에는 MoMA 로고를 새긴 ‘MoMA 독점 판매’ 제품부터 세계 각지에서 발굴한 우수한 디자인 상품이 입점해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6년 국내 독점으로 MoMA 온라인스토어(MoMA Online Store Korea)를 열어 운영하며 다양하고 감각적인 MoMA의 디자인 상품들을 국내에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또한 MoMA와 협력하여 뉴욕 MoMA에서 2004년에 전시된 적 있는 ‘험블 마스터피스(Humble Masterpieces)-디자인, 일상의 경이’ 전시를 2008년에 서울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떼었다 붙이는 포스트잇(Post-It®)과 밴드(Band-Aids), 빅펜(Bic pens) 등 크기와 가격에 상관없이 감탄과 찬사를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120여 점의 마스터피스 디자인을 발견하는 전시였다. 이듬해인 2009년에는 ‘데스티네이션: 서울(Destination: Seoul)’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한 한국의 디자이너들을 MoMA 디자인 스토어에 소개하고 국제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전시 후원에서 협업으로···파트너십의 폭을 넓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9년 ‘바우하우스 특별전(Bauhaus 1919-1933)’을 단독 후원한 데 이어, 2011년 ‘톡투미(Talk to Me: 사람과 오브제간의 커뮤니케이션)’ 전시, 그리고 2013년 ‘르 코르뷔지에: 근대 풍경화의 거인(Le Corbusier: An Atlas of Modern Landscapes)’ 등 미술사의 주요 아티스트와 역사를 다룬 MoMA의 여러 기획전을 단독 후원했다. MoMA와의 협력은 비단 뉴욕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활발히 전개됐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 2012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은 뉴욕에 가지 않고도 MoMA의 대형 기획전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이듬해 가회동에 문을 연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의 준비 과정에도 MoMA의 수석 큐레이터 파올라 안토넬리(Paola Antonelli)가 함께 했으며,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4회에 걸친 소규모 MoMA 기획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좌)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팀 버튼 감독의 모습. (우) 팀 버튼 전시회에서 선보인 작품들

(좌)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팀 버튼 감독의 모습 (우) 팀 버튼 전시회에서 선보인 작품들

한국의 미술 인재들이 MoMA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세계 현대 미술의 중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열었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큐레이터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MoMA 큐레이터가 한국 작가 및 큐레이터와 직접 만나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현대카드는 MoMA·국립현대미술관과 손잡고 신진 건축가 육성 프로그램인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oung Architects Program)’을 한국에서 진행하며 한국의 재능 있는 젊은 건축가들을 선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들의 우승작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MoMA에서 전시했다.

(좌) 2018년 11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현대카드 Art Talk: The Museum As Score에서 MoMA 수석 큐레이터 스튜어트 코머(Stuart Comer)가 강연을 하고 있다. (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설치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4의 우승작인 문지방의 ‘신선놀음’

(좌) 2018년 11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현대카드 Art Talk: The Museum As Score에서 MoMA 수석 큐레이터 스튜어트 코머(Stuart Comer)가 강연을 하고 있다. (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설치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4의 우승작인 문지방의 ‘신선놀음’

파트너십 리부트(reboot), 찰나의 예술까지 함께하다

현대카드는 MoMA 재개관에 맞춰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기획전 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혜규 작가의 '양혜규: 손잡이(Haegue Yang: Handles)'와 매체 전반에 걸친 작업을 특징으로 하는 퍼포먼스 예술사에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작가 포프 엘(Pope.L)의 '멤버: 포프엘, 1978-2001(member: Pope.L, 1978–2001)'전을 단독 후원한다. 이는 현대카드가 MoMA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현대카드 퍼포먼스 시리즈’의 일환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양혜규 작가의 전시가 오랜 기간 동안 한국 예술인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해 온 현대카드의 단독 후원으로 개최되는 것은 더욱 뜻 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좌) MoMA에서 마론 아트리움(Marron Atrium)을 위해 양혜규 작가에게 의뢰해 설치한 ‘Handles’ 전시에 작품들이 설치된 모습 (출처=MoMA, Photo by Denis Doorly). (우) 포프 엘(Pope.L)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한 Great White Way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 (출처=MoMA)

(좌) MoMA에서 마론 아트리움(Marron Atrium)을 위해 양혜규 작가에게 의뢰해 설치한 ‘Handles’ 전시에 작품들이 설치된 모습 (출처=MoMA, Photo by Denis Doorly). (우) 포프 엘(Pope.L)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한 Great White Way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 (출처=MoMA)

최근 재개관한 뉴욕 MoMA에 가면 여러 곳에서 현대카드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현대카드를 MoMA의 주요한 파트너로 명명한 것과 더불어 ‘MoMA의 미디어와 퍼포먼 스프로그램은 현대카드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Media and Performance at MoMA is made possible by Hyundai Card)’는 문구가 함께 적혀있다. 

현대카드와 MoMA는 파트너로서 철학과 핵심가치를 공유해왔다. 현대카드 Brand2실 조민정 이사는 “퍼포먼스라는 새롭고 대안적인 예술 형식을 적극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MoMA의 철학이 현대카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현대카드는 MoMA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국 예술가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와 MoMA의 주요 파트너십
연도 MoMA 파트너십 주요 연혁
2006.11 모마온라인스토어코리아(MoMA Online Store Korea) 론칭
2008.11 ‘험블 마스터피스(Humble Masterpieces)’-디자인, 일상의 경이 주최
2009.02 ‘데스티네이션: 서울(Destination: Seoul)’ 프로젝트 주최
2009.11 바우하우스(Bauhaus 1919-1933: Workshops for Modernity) 전시 후원
2010.10 현대카드-뉴욕현대미술관 뮤지엄 파트너십(Museum Partnership) 협약 체결
2010.10 뉴욕 추상 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ism New York) 전시 후원
2011.10 현대카드 슈퍼토크 01 Innovation in Art 주최 (Glenn Lowry, Barry Bergdoll)
2011.07 톡투미(Talk To Me: Design and the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and Objects) 전시 후원
2011.11 2011 현대카드 MoMA 큐레이터 방한 프로그램 주최 (Paola Antonelli)
2012.12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Tim Burton) 전 주최
2013.06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An Atlas of Modern Landscapes) 전시 후원
2014.07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5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oung Architects Program, YAP)
2014.10 로버트 고버(Robert Gober: The Heart is Not a Metaphor) 전시 후원
2015.09 피카소 조각(Picasso Sculpture) 전시 후원
2016.07 브루스 코너(Bruce Conner: It’s All True) 전시 후원
2018.11 현대카드 Art Talk : The Museum As Score (Stuart Comer) 주최
2019.10 현대카드 퍼포먼스 시리즈(The Hyundai Card Performance Series)
: 양혜규(Haegue Yang: Handles), 포프 엘(Member: Pope. L, 1978-2001), 데이비드 튜더(David Tudor and Composers Inside Electronics Inc. Rainforest V (variation 1)) 전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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