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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렌트사는 렌터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대기업과 쏘카·그린카와 같은 카셰어링 업체 사이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또 브랜드와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예약 관리와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관심도 급격히 증가하면서 운영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중소렌트사는 위기 극복을 위해 차량 관리와 공급 등 품질 관리에 전문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카셰어링과 렌트 시스템 구축, 통합 브랜드 관리, 마케팅 업무를 제공할 수 있는 제휴사를 찾기 시작했다. 중소렌트사와 상생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제휴사, 바로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다.
2017년 4월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서울·수도권·제주도·KTX 영업을 개시한 딜카는 2년 만에 고객과 차량 중개 플랫폼을 구축하고, 딜리버리형-픽업형-구독형 모빌리티 상품 라인업을 완성해 제휴 렌트사와 유휴차량 가동율 극대화 지원에 앞장섰다. 중소렌트사 단독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서비스 품질 관리와 차량 보험료 인하, 대여 차량 사고 관리, 상담센터, 미수채권 관리 등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규 수익원 창출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8년 12월, 서비스를 공식 런칭한 딜카는 1년 만에 등록 차량 수 7000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회원 수는 전년 대비 74% 증가한 100만명 규모로 예상된다. 딜카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로서 약 280여개 제휴 렌트사의 차량예약·청구·결제 등을 지원하고, 직접 차량을 보유하지 않는 플랫폼 사업자의 장점을 극대화해 차량 공급을 빠르게 증가시키는 등 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딜카 사업구조
딜카 사업 추진현황
플랫폼을 통해 렌트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실현중소렌트사는 차량을 대여할 때 고객을 직접 만나서 서면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차량 키를 직접 전달하는 절차로 운영한다. 따라서 제한된 운영인력으로 보유 차량을 늘리는데 어려움이 많다. 딜카는 이러한 렌트사의 비효율적인 대여 절차를 딜카 플랫폼을 통해 렌트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실현했다.
지난 5월 딜카는 KT 업무 협약식을 통해 통합 예약과 통합 단말기 개발을 착수해 12월에 2세대 단말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단말기와 연계해 차량 키 없이 렌터카를 관리하는 ‘KAKI’를 출시 했다. 이를 통해 차량 키 관리와 대여에 어려움을 겪는 렌트사를 지원하고, 차량 이용자가 회원가입 없이 모바일로 차량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딜카는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렌트 통합예약시스템과 일반단말기와 카셰어링을 통합한 2세대 단말기 공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본 단말기는 현행 도난 방지와 위치추적용 단말 기능, 카셰어링 서비스 기능도 동시에 구현했다.
딜카 통합예약시스템
국내 최초 딜리버리형 카셰어링 모델인 딜카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배달 받고, 어디서나 반납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배송이 시작되기 전 렌트사가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고, 가장 가까운 차량과 기사를 매칭하는 수요-공급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배송 최적화를 실현했다. 추가로 고객이 가장 가까운 차고지에 직접 방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픽업형 카셰어링 모델도 급격히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픽업 존을 2000여 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픽업형 모델과 딜리버리형 모델
딜카는 국내 최초 신차 구독형(제네시스, 현대차, 기아차) 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제조사와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딜카는 이를 기반으로 딜카 자체적인 중고 구독형 서비스인 <딜카Club>을 12월에 런칭할 계획이다. 딜카는 구독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자로서 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딜카Club〉 메인 화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중소 렌트사와 동반 성장하는 딜카딜카는 카셰어링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쏘카나 그린카와 달리, 직접 차량을 보유하거나 대여하지 않고, 중소렌트사와 고객을 연결하는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딜카는 전국 렌트사 조합 표준 플랫폼, 서울 나눔카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중소렌트사와 상생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지난 3년 간 중소렌트사와 대기업 플랫폼 공급사 간의 신뢰관계가 지속적으로 구축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동반성장위는 딜카가 대기업 카셰어링 플랫폼 임에도 중소렌트사 영역의 단기 렌트 사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플랫폼 사업을 승인했고, 서울·부산·경기 렌터카 조합 공식 플랫폼 사업자로 지위를 확보해 오픈형 상생 플랫폼으로서 인정 받았다.
중소렌트사는 배송과 반송·차량 관리 프로세스가 전문화되어 있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딜카는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온라인 교육시스템과 교육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업무를 지원한다. 딜카는 고객 ·차량 평점제, 배송과 반송 보상제, 청결보상제 등 렌트사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딜카는 2020년 플랫폼 등록 차량 2만대, 취급액 600억 달성 계획을 수립하고, 상생 플랫폼을 통한 중소렌트사 거래 규모를 높여 상생 모델의 성장과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축적되는 모빌리티 DB, OD(출발, 도착, 경유지) 정보를 활용해 컨넥티드·결제 대행·마케팅 중개(카드, 보험, 중고차) 등 신사업 모델 활용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블록 체인 기반 통합 마케팅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딜카 이영훈 대표는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 딜카 모빌리티 플랫폼이 중소렌트사 상생 모델로 인정받고 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매출 격차 해소, 중소렌트사 시스템,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까지는 차량 공급과 시스템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했다면, 내년부터는 시장을 변화시키는 공격적인 상품·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야놀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1년 까지 카셰어링과 단기 렌트 시장의 1위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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