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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캐피탈 부회장은 한국의 낮은 회계감사보수 관행을 개선하지 않고, 턱없이 부족한 감사시간과 보수를 유지하면 자칫 부실 감사를 유발하고 주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해외처럼 투명한 감사를 받으려면 합당한 수당을 제공해야 한다며 회계감사에 지급하는 보수를 3배 가량 인상했는데요. 자본시장 투명성 확보를 위한 현대캐피탈의 노력. 그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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