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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
“정보자료실에 신착 도서가 입수됐습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에는 회사 내 ‘자유게시판’의 역할을 하는 큐브톡(CUBE TOK)이라는 공간이 있다. 수많은 정보들이 공유되는 이 공간에서 가장 평범한 모습으로, 가장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글이 바로 정보자료실의 신착 도서 공지다. 댓글란은 새로운 책에 대한 반가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임직원이 글들로 항상 빼곡하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사내 도서관은 임직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사내 공간이다. 8000여종의 종이책과 2700여종의 전자책을 보유한 사내 도서관의 월 평균 대출량은 1600여권에 달한다.
(2019년 2월 기준)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2016년부터 ‘전자도서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언제든 책을 빌릴 수 있고, 대출 기간 종료 시 안내와 함께 자동으로 책이 반납되기 때문에 연체도 발생하지 않아 편리하다. 오픈 후 3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임직원의 이용률은 국내 기업에서도 최상위권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국내 150여개 기업에 전자책 B2B 서비스를 제공 중인 YES24 디지털사업부 B2B팀 박상혁 대리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전자도서관은 전체 보유 전자책 장서 대비 이용률이 38%로 다른 기업보다 평균 5~10% 가량 높은 수준이다”며 “이는 YES24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기업들 중 Top 3에 해당하는 이용률”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메인 화면(출처=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사내 도서관은 임직원의 전자책 이용률 증가에 발맞춰 전자책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 신규 도서 구매 시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있으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스테디셀러를 중심으로 기존에 출판된 도서들도 전자책으로 다시 구매 중이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향후 전자책 수를 종이책 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지점도 하루 만에∙∙∙전국 대상 ‘하루 배송’ 서비스분명 전자책은 편의성에서 종이책을 압도한다. 하지만 종이의 촉감, 그 위에 인쇄된 활자의 질감, 책장을 넘기는 소리와 같이 전자책이 대체할 수 없는 종이책만의 매력이 분명한 것도 사실이다. 사내 도서관을 이용하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의 성향도 명확하게 구분된다고 한다. 종이책을 빌리는 사람은 종이책만, 전자책을 빌리는 사람은 전자책만 빌리는 것이다.
종이책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전국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루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제주도까지,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임직원이라면 어디에 있든 빌린 책을 하루 만에 사무실에서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위해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사내 도서관은 하루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대출 장서를 취합해 책을 발송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내 도서관의 전체 종이책 대출 건 수 중 거점 임직원들의 대출 건 수가 20%에 육박할 정도로 본사 외 임직원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다.
현대카드 영남카드지역본부에 근무 중인 최금선 대리는 “입사하고 이런 저런 사내 복지 제도를 알아가면서 가장 만족했던 것이 사내 도서관의 하루 배송 서비스였다”며 “하루의 기다림만 있으면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회사에서 책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지금도 한 달에 서너 권씩 빌리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사내 도서관의 입장에서 임직원들은 ‘고객’이다. ‘고객 만족’을 위해 도서 선택과 같은 기초적인 부분부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사내 도서관은 국내 주요 서점들의 베스트셀러 목록을 분석한 자료에 더해, 회사의 이슈, 임직원들의 이용 패턴 등을 고려해 신규 도서를 선택하고 있다. 한 예로,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회사의 방향성에 맞춰 디지털이나 IT 관련 서적이 다량 구비됐다. 특정한 분야에 몰입해 독서를 즐기는 임직원들의 성향을 반영해 역사, 교육,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확충하고 있기도 하다.
사내 도서관을 담당하는 기업문화팀 곽희 사원은 “최근에는 자녀 교육에 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해당 분야의 도서를 분석해 구매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언제나 편하게 책 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책은?현대카드∙현대캐피탈 직원들은 어떤 책들을 보고 있을까?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사내 도서관의 대출 순위 Top 5를 모아 봤다.
순위 | 도서명 |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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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
2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
3 | 기획자의 습관: 크리에이티브한 기획력을 기르는 생활습관 | 최장순 |
4 |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 언제나 오늘이 처음인 우리에게 | 밀른 A.A., 셰퍼드, E.H. |
5 | 혼자서 공부해봤니? : 성적은 물론, 인생까지 바꿔놓은 기적의 능동태 공부법 | 모토야마 가쓰히로 |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사내 도서관 종이책 대출 순위 Top 5
순위 | 도서명 |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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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 박광수 |
2 | 범인 없는 살인의 밤 | 히가시노 게이고 |
3 |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
4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김혜남 |
5 | 판사 유감 | 문유석 |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사내 도서관 전자책 대출 순위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