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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에 스타벅스를 담다


“스타벅스 현대카드에 담긴 현대카드 PLCC 플레이트 디자인 이야기”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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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5일, 이름만으로도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한다는 스타벅스가 현대카드의 손을 잡고 자체 신용카드(PLCC)를 선보였다. 새롭게 탄생한 카드는 바로 ‘스타벅스 현대카드’. 스타벅스에서 할인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스타벅스가 직접 내놓은 카드는 국내에서 처음이었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공개 3주 만에 발급 5만 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스타벅스 자체 카드답게 결제금액이 3만원이 될 때마다 스타벅스에서 쓸 수 있는 ‘별’을 무제한 적립해주는 혜택이 매력적이다.

스타벅스에 집중된 혜택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벅스러운’ 카드 디자인도 많은 이들의 팬심을 자극했다.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5종의 카드를 선보였고, 소셜미디어에서는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발급 받은 뒤 이를 인증하는 인증샷 릴레이가 이어졌다.

다음은 ‘스타벅스 현대카드’ 디자인을 담당한 Brand Design팀의 이경하 팀장과의 일문일답.

처음 ‘스타벅스 현대카드’라는 상품을 접했을 때 디자인의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스타벅스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스타 브랜드지만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스타벅스의 브랜드 요소를 잘 이해하고 이를 현대카드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는게 큰 과제였습니다.

저희는 스타벅스 브랜드의 핵심을 크게 4가지 방향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우선, 스타벅스 고객들에게 가장 충성도가 있는 원형 로고를 위트있지만 볼드하게 표현하는 방향성을 설정하고, 스타벅스 로고에서 가장 큰 이미지를 차지하고 있는 세이렌 스토리를 재해석 했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매장 방문 시 고객들이 경험하는 감성적인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의 핵심을 활용하는 방향성을 잡았고, ‘스타벅스 현대카드’의 혜택을 상징하는 별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컨셉을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현대카드 Design Lab에서 진행하는 모든 디자인들은 초기 기획부터 사용자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디자인을 진행합니다. 보통 스타벅스의 주 고객층을 커피를 좋아하는 30대 여성 고객들이라고 생각하시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저희는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사랑하고 팬심을 지닌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타깃을 설정하고, 그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 SNS 성향 등을 참고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디자인을 진행하면서 가장 핵심적으로 고려했던 부분은?

스타벅스 특유의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면서도 기존 스타벅스의 디자인 색깔과 차별성을 꾀하는 방법과 현대카드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총 5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각의 디자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4가지 방향성과 함께 스타벅스의 이미지를 위트 있고 볼드하게 해석하고자 했습니다. 각각의 방향성에 따라 많은 카드 디자인들이 있었는데요. 선정 과정에서 각각의 컨셉에 충실하면서도, 5개의 카드가 함께 있었을 때 브랜드 이미지 관점에서 조화로운 조합인가를 면밀하게 판단하였습니다.

각 카드별로 보면, ‘Mystical’과 ‘Midnight’ 디자인은 로고를 볼드하게 표현하면서 소재와 칼라로 재해석을 시도했습니다. ‘Mystical’은 스타벅스의 심볼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홀로그램 반투명 재질 위에 손으로 만졌을 때 텍스쳐가 느껴지는 플레이트는 신비로운 여신을 연상시킵니다. ‘Midnight’은 스타벅스의 심볼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를 사용해 무게감 있고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구현하였습니다. 후면 마그네틱 부분에는 별 패턴을 적용하여 혜택이 적립되는 이미지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Sparkle’은 스타벅스의 상징인 세이렌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글리터 펄과 다크 그린 컬러의 대비로 판타스틱한 이미지를 극대화 했습니다. ‘Starry’는 카드 혜택을 가장 잘 보여주는 별과 커피의 아로마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카드 플레이트를 독특한 느낌의 별 패턴으로 가득 채운 것이 특징입니다.

끝으로 ‘Caution!’은 스타벅스컵에서만 볼 수 있는 종이 슬리브를 위트 있게 재해석 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 특유의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면서도 기존 스타벅스의 디자인과 차별성을 꾀하는 것에 대해 고민했다고 하셨는데요.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세이렌’이나 ‘별’과 같은 고객들에게 가장 충성도 높은 스타벅스의 아이덴티티 요소를 활용하면서도, 소재와 가공법에 있어서는 차별성을 두고자 했습니다.

예를 들어, ‘Mystical’ 카드는 홀로그램 투명 소재에 하프톤 투명 패턴 처리를 해 카드를 보는 각도에 따라 보이는 색깔이 달라집니다. 이는 세이렌의 비늘을 형상화한 것이기도 하지만, 매장의 분위기나 커피 메뉴, 주문 환경과 같은 스타벅스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투영하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또, 스타벅스 슬리브는 스타벅스 브랜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브랜딩 요소입니다. 슬리브는 각 고객들의 음료 성향이 적혀있고, 요즘 들어 변하긴 했지만 예전에는 직접 고객의 이름을 적어주는 중요한 소통 창구였습니다. 그래서 슬리브의 모티브를 카드에 담는 것은 초반부터 기획되었던 중요한 디자인 방향성이었죠. 저희는 ‘Caution!’ 디자인에 이 같은 생각을 담아냈고, 슬리브와 동일한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카드 제조사와 함께 카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법들을 여러 번 테스트해 플레이트를 개발하였습니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스타벅스 현대카드’에 대한 반응이 아주 뜨거운데요. 기억에 남는 고객들의 반응이 있었나요?

스타벅스 매장에 카드 플레이트들을 진열했을 때, 고객들이 슬리브를 모티브로 한 ‘Caution!’ 카드를 만져보고 ‘종이로 만든 카드 아니냐’며 손으로 계속 만져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끝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소감을 부탁 드립니다.

스타벅스와 현대카드라는 새로운 조합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기존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소재와 가공방식을 적용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는데 고객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굉장히 보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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