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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름 휴가를 부탁해


현대캐피탈 해외법인 임직원이 직접 꼽은 숨은 여행지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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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전세계 11개 해외법인에선, 총 2,500여 명의 해외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대캐피탈 해외법인의 임직원들은 여름 휴가를 맞아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 여행책, 블로그, 소셜미디어에서도 흔히 접할 수 없는, 현대캐피탈의 글로벌 임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현지인피셜’ 시크릿 여행지를 공개한다.

현대캐피탈 해외법인 여름휴가 여행지 여행 책자에도 없다, 현지인만 아는 비밀스러운 공간 1, 2, 4, 5. 퀸타 데 로스 몰리노스, 4. 팔콘 스카이 바 6. 라 투어

1, 2, 3, 5. 퀸타 데 로스 몰리노스, 4. 팔콘 스카이 바 6. 라 투어

퀸타 데 로스 몰리노스(Quinta de los Molinos) | 스페인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를 떠올리면 녹음이 우거지는 공원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드리드에는 사실 굉장히 다양한 공원과 정원이 있습니다. 뉴욕 센트럴파크의 다섯 배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하는 ‘카사 데 캄포(Casa de Campo)’ 공원, 아름다운 영국식 장미 정원인 ‘오에스테 공원(Parque del Oeste)’, 정통 프랑스식 정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사바티니 정원(Jardines de Sabatini)’ 등이 유명하죠.
그 중에서도 마드리드 현지인들에게 조차도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런 장소가 바로 ‘퀸타 데 로스 몰리노스’ 공원입니다. 마드리드 북쪽 ‘산 블라스(San Blas)’ 구역에 위치한 이 공원의 이름은 나무에 물을 주기 위해 설치된 물레방아(molinos)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이름처럼 공원의 북쪽 구역에는 여러 개의 물레방아와 함께 지중해 스타일의 물 저장 탱크와 작은 호수가 있습니다. 남쪽 구역에는 올리브 나무, 소나무, 아몬드 나무 등 지중해에 서식하는 나무들이 가득하고요. 특히 카페, 식당, 어린이 놀이 공간 등으로 구성된 문화 공간 ‘에스파시오 아비에토(Espacio Abierto)’가 공원 내에 있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 Manuel Porrati, HCE(현대캐피탈 유럽)

라 투어(La Tour) |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 끄트머리에는 현지인들이 ‘해적의 탑(Pirate Tower)’이라고 부르는 숨은 명소 ‘라 투어’가 있습니다. 이 탑은 1926년 주 상원의원 윌리엄 E. 브라운(William E. Brown)이 해안가 절벽 위에 위치한 자신의 저택에서 해변으로 내려가기 위해 만든 계단이라고 해요. 이후 1940년대 초에는 퇴역한 해군 대령 해롤드 켄드릭(Harold Kendrick)에게 매각됐다고 하네요. 시간이 흐르면서 집의 주인이 여러 번 바뀌었고, 탑은 현재 잠겨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여러 기록에 따르면 켄드릭은 해적으로 변장하고 탑 안 곳곳에 동네 아이들이 찾아낼 수 있도록 동전을 숨겨두었다고 하는데요. 만약 누군가 이 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돌 사이에 숨겨진 동전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Kevin Figueroa, HCA(현대캐피탈 미국)

팔콘 스카이 바(Falcon Sky Bar) | 캐나다

토론토의 ‘CN 타워’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한 곳입니다. 높게 솟은 타워에서 바라보는 토론토의 풍경이 일품이라,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죠. 그런데 최근, 토론토의 색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소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CN 타워 서쪽에 위치한 ‘호텔 X 토론토(Hotel X Tronto)’의 3층짜리 루프탑 바인 ‘팔콘 스카이 바’가 그곳인데요. CN 타워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또 다른 스카이뷰는 물론 ‘온타리오 호’의 풍경 또한 만날 수 있습니다. - Sunny Choi, HCCA(현대캐피탈 캐나다)

유명한 도시가 아니라도 괜찮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 1, 2, 3. 더들 도어 4, 5. 상 프란시스코 도 술

1, 2, 3. 더들 도어 4, 5. 상 프란시스코 도 술

더들 도어(Durdle Door) | 영국

영국 사람들은 해변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걸 좋아합니다. 특히 데본(Devon)과 콘월(Cornwall)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남서부가 유명한데요. 그 중에서도 ‘웨스트 룰워스(West Lulworth)’ 지역에 위치한 ‘더들 도어’는 자연이 빚은 걸작으로 불릴 만큼 아름답습니다. 1만년 동안 파도의 침식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거대한 석회암 아치가 우뚝 솟아 있죠. 런던 등 주요 관광지로부터 멀기는 하지만, 영국에 오시면 꼭 한 번 더들 도어를 찾아보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 Becky Morgan, HCUK(현대캐피탈 영국)

상 프란시스코 도 술(São Francisco do Sul) | 브라질

브라질 남쪽에 위치한 ‘산타 카타리나(Santa Catarina)’ 주의 북동쪽 해안에 자리한 섬 ‘상 프란시스코 도 술’을 소개합니다. 한 때 스페인의 지배하에 있었던 이 섬은 지리적으로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을 연결하는 주요 컨테이너선의 항로를 제공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요. 그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여러 박물관은 물론 바닷마을 특유의 정취가 가득한 곳으로, 아직은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현지인들의 핫플레이스입니다. 흔히 브라질이라 하면 흥겨운 축제가 펼쳐지는 도시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숨겨져 있는 보물 같은 이곳에도 꼭 초대하고 싶네요. - Luiz Ribeiro, BHCB(방코 현대캐피탈 브라질)

트루스 슈미즈(Trousse Chemise) | 프랑스

대서양 연안의 ‘헤 섬(Ile de Ré)’에 위치한 ‘트루스 슈미즈’ 해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힙니다. 프랑스 서부의 항구도시 ‘라 로셀(La Rochelle)’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다리 하나만 건너, 헤 섬의 안쪽 깊숙이 들어가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아스 엉 헤(Ars en Ré)’,  ‘생 클레멍 데 발렌느(Saint Clé ment des Baleines)’, ‘레 포르트 엉 헤(Les Portes-en-Ré)’ 등 프랑스의 색채를 고스란히 간직한 마을들을 지나면 트루스 슈미즈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썰물일 때 이곳에 도착한다면, 끝이 보이지 않는 금빛 해변이 눈앞에 펼쳐질 거에요. - Thomas Blum, HCE(현대캐피탈 유럽)

다오청 야딩(Daocheng Yading) & 어지나기(Ejinaqi) | 중국

‘다오청 야딩’은 쓰촨성(Sichuan)에 위치한 고산지대입니다. ‘셴나이르(Xiannairi)’, ‘양마이융(Yangmaiyong)’, ‘샤눠둬지(Xianuoduoji)’ 등의 만년설산과 ‘우유해(Niunaihai)’와 같은 호수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특히 10월 초가 되면 매년 십여일 정도만 나타났다 사라지는, 새빨갛게 물든 ‘홍초지’의 아름다움이 이루 말할 수 없죠. ‘지구상의 마지막 청정지역’이라고 불릴 만큼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사진가들의 천국으로도 유명합니다.
중국 내 몽골 자치구 아라산맹(Alashanmeng)에 위치한 ‘어지나기’ 지역 또한 소개하고 싶네요. 현존하는 고대 실크로드 유물 중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고 규모가 큰 ‘흑수고성(Heicheng Ruin)’, 해가 뜨는 순간의 웅장함과 노을이 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두루 느낄 수 있는 ‘팔도교 사막(Badaoqiao desert)’, 두 개의 강이 만나 크기도 물길도 변화무쌍한 ‘쥐옌하이(Juyanhai) 호수’ 등 자연의 다채로운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 장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데요. 특히 포플러 숲이라고 불릴 정도로 포플러 나무가 많아, 10월에 방문하면 포플러 나뭇잎들이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 입는 풍경까지 만끽할 수 있죠. 사막 지역인 만큼 일교차가 극심한 까닭에, 두꺼운 옷과 반팔을 번갈아 입어야 하는 점을 참고하세요. - Li Li, BHAF(현대캐피탈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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