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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DIVE 새로 읽기] 월간 유행 ⑮ 티켓, 굿즈도 NFT로


현대카드 컬처 브랜딩, NFT에 풍덩 빠지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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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은 ‘현대카드 DIVE’와 함께 당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트렌드 ‘월간 〈유행〉’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야외활동이 힘든 요즘 ‘힙스터들은 무얼 하는지’ ‘삶의 질을 올려주는 생활필수템은 무엇인지’ 궁금하신가요?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일깨우는 소소한 힌트, 월간 <유행>에서 찾아보세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자산인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최근 음악, 미술,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NFT로 발행·거래되면서 NFT는 그야말로 대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요즘 핫한 한정판 수집 트렌드가 NFT 아트 콜렉팅으로 번지고 있고, 스포츠 스타부터 아이돌, 아티스트 등 수많은 셀럽들이 NFT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스포츠 분야는 이미 4~5년 전부터 NFT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하이라이트 경기 클립이나 유명 선수의 프로필 컷으로 만든 디지털 스포츠 카드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다. NBA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판매하는 NBA톱 샷이 그 중심에 있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선수 본인이 직접 NFT를 발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데, 마이클 조던은 아들 제프리 조던과 함께 ‘에어(HEIR)’를 발표하고 첫 번째 NFT 컬렉션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축구 선수 손흥민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NFT스타’와 독점 계약을 맺고 ‘메타 손흥민 NFT’를 선보였는데, 현재 손흥민이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영상을 캡쳐∙포스팅하면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팬데믹으로 페어와 전시의 길이 막히면서 미술계도 발빠르게 메타버스와 NFT를 도입하고 있는데, NFT 작품을 만들거나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NFT로 판매하는 비즈니스도 한창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초 뱅크시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Love is in the Air’를 100 x 100mm 크기로 분할한 후 1만 개의 NFT로 나누어 판매했다. 여기서 수집가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그의 실물 작품 ‘Morons(바보들)’를 10만 달러에 구입한 후 불태웠는데, 그 모습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한 후 이를 NFT로 제작해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 XXBLUE가 김환기의 대표작 ‘우주(Universe, 05-IV-71 #200)’를 NFT 작품으로 제작해 ‘업비트 NFT’에 출품했다. 시작가는 약 56이더리움(2억 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배우와 아이돌에게도 NFT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12월 FNC엔터테인먼트는 SF9으로 시작해 씨엔블루, 엔플라잉 등 소속 아티스트 그룹의 콘텐츠를 NFT로 발행했다. 배우들의 NFT 발행도 눈여겨볼 만한데, 강동원은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공개한 목공하는 모습을 NFT로 제작해 판매하고 모든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 ‘NFT 컬렉터입니다만?’ 원문 보러가기

현대카드, 컬처 브랜딩에 NFT를 도입하다

현대카드는 최근 NFT를 공연, 음반 및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와 같은 자사 브랜딩 활동에 접목한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공연의 NFT 티켓을 판매하거나 ‘팬메이드 라이브(Fan-made LIVE)’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뮤지션 관련 NFT를 제공하는 등이다.

이에 앞서 현대카드는 트위터에 현대카드의 NFT 기반 문화 마케팅 활동을 알리는 공식 채널인 ‘현대카드 민츠(MINTS) (@HyundaiCard NFT)’를 오픈했다. 민트(mint)는 ‘화폐를 주조하다’는 뜻으로, 최근에는 ‘NFT 발행’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현대카드는 이 채널을 통해 현대카드가 발행하는 NFT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한정판 바이닐을 활용한 NFT 발행 등 앞으로 컬처 브랜딩 분야에서 NFT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며, NFT는 단순한 디지털 자산 개념을 넘어 현대카드의 새로운 브랜딩 수단으로 고객과 더 많은 영감을 주고받는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소유하는 새로운 방식인 NFT를 현대카드가 어떻게 서비스로 녹여낼지 기대된다.

현대카드 NFT 공식 채널 '현대카드 MINTS'

▶ ‘티켓, 굿즈도 NFT로’ 원문 보러가기

더 다채롭게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UNDERSTAGE NFT Ticket

현대카드는 '언더스테이지(UNDERSTAGE)’ 공연에 NFT를 적용한 베타 서비스를 실시했다. 바로 지난 3월 개최된‘현대카드 Curated 72 이랑’ 공연 티켓의 일부를 ‘UNDERSTAGE NFT Ticket' BETA 페이지에서 NFT 티켓으로 판매한 것.

2020년 이후 2년만에 돌아온 언더스테이지 공연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9일(토), 20일(일) 양일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이랑의 공연 ‘Pain on All Fronts’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UNDERSTAGE NFT Ticket 구매자에게는 언더스테이지 1열 중앙에서 이랑의 공연을 관람하는 특별한 혜택뿐 아니라 공연 전 언더스테이지의 백스테이지를 포함해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와 바이닐앤플라스틱 등 현대카드 스페이스를 둘러보는 프라이빗 투어 기회가 제공됐다. 이랑의 친필 사인 포스터와 함께 아티스트가 직접 그린 아트웍 NFT까지 소장할 수 있는 혜택은 덤. 이랑 공연의 UNDERSTAGE NFT Ticket은 오픈 당일 전석 완판을 기록해 공연의 열기를 한층 무르익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현대카드 Curated 72 이랑

▶ ‘이랑이 나타났다. 멀티 아티스트 이랑 언더스테이지 공연 현장’ 원문 보러가기

NFT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현대카드 Fan-made LIVE 시즌 4

DIVE 오리지널 콘텐츠 ‘팬메이드 라이브(Fan-made LIVE)’는 듣고 싶은 곡, 궁금한 질문, 보고 싶은 퍼포먼스 등 팬들이 요청한 미션을 아티스트가 무대에서 직접 수행하는 랜선 라이브 공연이다. 현대카드는 더욱 강력한 라인으로 돌아온 팬메이드 라이브 시즌 4의 아티스트로 래퍼 pH-1과 방용국을 선정하고 이들의 무대를 만드는데 참여한 관객들에게 특별한 ‘Fan-made LIVE NFT Goods’를 제공한다.

‘Fan-made LIVE NFT Goods pH-1’은 Generative Art 형식으로 제작한 NFT로, 팬들의 질문들을 모아 아티스트를 형상화했다. Generative Art는 프로그래밍을 통한 창작 예술로 의도적인 무작위성(Randomness)을 통해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예술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1,000개의 NFT를 Generative Art로 생성하는 경우, 1,000개의 NFT는 모두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팬메이드 라이브의 NFT 굿즈는 댓글 참여를 통해 아티스트의 무대를 직접 만들고 본인의 디지털 월렛(Klip) 주소를 입력한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Fan-made LIVE 시즌 4 pH-1

▶ ‘pH-1 LIVE PLAY ▶’ 원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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