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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카드의 개인정보(신용정보) 활용 관련 보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11월 15일 뉴스토마토가 보도한 ‘현대카드의 신용정보 무단수집 불법 마케팅 의혹’은 사실이 아닙니다.
뉴스토마토는 '현대카드가 마케팅에 활용해서는 안 되는 회원의 개인 신용정보를 이용해 상품 서비스를 소개 권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 경영진이 개입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카드사의 영업 활동 및 관련한 법과 규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작성된 기사로 사실이 아닙니다.
이에 대한 현대카드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 현대카드는 동의하지 않은 고객의 신용정보를 절대로 수집 및 활용하지 않습니다.
모든 카드사는 고객이 신용카드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개인(신용)정보 선택적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 절차를 진행합니다. 현대카드 또한 이 때 동의한 고객에 한해, 고객이 동의한 이용 목적에 맞춰 마케팅 합니다.
이는 전 금융사가 진행하는 적법한 마케팅 활동으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신용정보법)’ 중 ‘제 33조(개인신용정보의 이용)’ 조항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카드는 동의하지 않은 고객의 정보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접근할 수 없도록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으며, 고객의 정보를 활용하는 모든 마케팅 활동은 통제부서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기사 중 ‘현대카드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을 어기고 불법 마케팅을 했다’는 주장은 발생할 수도, 발생해서도 안 되는 일로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 현대카드는 고객 동의가 없는 한 어떠한 회사와도 고객 정보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그룹 금융 계열사들은 각 사 고객의 신용정보를 엄격하게 분리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용정보법에 따라 고객 동의가 없는 한 어떠한 정보도 타사에 공유하지 않습니다. 기사 중 ‘각사 고객의 신용정보가 스스럼없이 무단 공유됐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입니다.
현대카드는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활용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법이 정한 테두리를 벗어나는 그 어떠한 편법과 불법도 용인하지 않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객의 정보를 다룹니다.
현대카드는 이번 뉴스토마토의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고객이 제공한 정보를 소중히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