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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름값이 무섭게 치솟으면서 운전자들 사이에서 ‘주유소 가기 무섭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고, 특히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주유소 가격이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매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유가에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이들은 바로 상용차 운전자들이다. 사람과 물건을 싣고 하루 종일 도로 위를 달려야 하는 버스∙트럭 운전자들에게 기름은 생업를 이어가는 생명수와 다름없는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대 후반까지 내닫고 상용차의 주요 연료인 경유는 휘발유 가격을 넘어서는 모양새다. 정부와 5월 출범할 새 정부가 유류세 인하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말도 나오지만, 닥쳐올 내일이 두려운 상용차 운전자들에겐 너무나도 먼 이야기다.
현대 모빌리티카드(상용차)
이와 같은 위기 속에서 현대카드가 최근 선보인 상용차 전용 신용카드인 ‘현대 모빌리티카드(상용차)’에 많은 상용차 운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유 시 큰 규모의 할인과 높은 수준의 포인트 적립이 핵심 혜택이기 때문이다. 현대카드는 제휴 주유소인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시 리터당 최대 40 블루멤버스 포인트가 적립되도록 했다. 리터당 약 40원이 적립되는 꼴이다.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원 대상인 상용차 운전자들은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휴된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의 유가보조금 대상 우대 주유소를 이용하면 리터당 15원의 현장 할인이 적용되며, 동시에 리터당 최대 85 블루멤버스 포인트가 적립된다.
유가보조금 지원대상 여부와 상관없이 이 카드를 발급받은 모든 고객은 제휴 주유소 두 곳을 제외한 어디에서든 결제 금액의 0.2%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이렇게 쌓은 블루멤버스 포인트 역시 주유시 연간 100만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버스나 트럭 등을 새로 구매하거나 교체할 때도 이 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50만원 규모의 할인에 준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그동안 상용차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블루 세이브-오토’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차량 구매시 먼저 차량 금액의 일부를 할인 받고, 이후 현대 모빌리티카드를 사용하면서 쌓는 블루 세이브-오토 포인트로 차감해 나가는 서비스다. 블루 세이브-오토 서비스 이용 고객은 결제금액의 0.2%가 아닌 1.5%를 포인트로 적립 받는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현대커머셜 상용차 고객 전용 애플리케이션 ‘고트럭’
상용차 고객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고트럭’도 유용하다. 현대커머셜이 운영하는 고트럭은 상용차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도로 위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운행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주요 도로의 실시간 교통상황과 함께 현재 위치 인근의 유가보조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화물차우대주유소’를 알려 준다.
이와 함께 고트럭 앱에서는 상용차 구매 데이터 20만 건을 바탕으로 한 ‘차량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상용차 전용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고트럭몰’과 ‘보험 비교견적’ 서비스 상용차 고객의 편의를 돕는 특화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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