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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테크 기업의 앱은 다르다”…카드업계 MAU 1위 ‘현대카드 앱’의 이모저모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앱 구축에 이어 디지털 서비스 테스트베드까지 오픈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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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지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고객이 가장 쉽게, 가장 자주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는 공간이 됐다. 업권을 불문하고 기업들이 앱의 기능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이유다.

특히, 금융은 소비자가 서비스를 구입하는 수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 과정의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여러 업권 중에서도 가장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인 분야다. 그 방향성은 대체로 여러 개로 기능이 분산된 앱들을 하나로 모으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

현대카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앱 구축과 독창적 서비스로 업계 최고 MAU 기록

2010년대 중반부터 이미 디지털 전환에 착수해 이제는 독보적인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금융 테크 기업’으로 진화한 현대카드는 앱 운영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2015년 2월 현대카드가 카드사 최초로 결제를 위한 ‘앱카드 앱’과 카드 이용내역과 금융 상품을 조회하는 ‘어카운트 앱’을 통합한 것은 최근 금융권의 트렌드인 ‘원앱 전략’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이어 2020년 8월, 현대카드는 자사의 앱을 결제 및 금융 상품 정보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주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플랫폼으로 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기존 금융권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구조의 앱에 데이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에게 맞춤형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개편한 것. 현대카드는 앱 상의 정보들을 소셜미디어 방식의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User Interface)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현대카드만의 독창성을 가미한 서비스도 여럿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고객 혜택을 기본∙구독∙선물의 3개 층으로 구조화 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3층 시스템’, 소비 내역에 대한 장∙단기적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소비케어 by Personetics’, 카드번호 변경 없이 재발급이 가능한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등 업계 최초의 서비스들로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현대카드는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Monthly Active Users) 지표에서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data.ai(구 앱애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카드사들의 평균 MAU를 분석한 결과 현대카드가 441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업계 상위권 카드사들의 평균 MAU인 378만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전체 회원 수 대비 MAU 비중으로 봤을 때도 현대카드는 42.8%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현대카드 앱의 실제 MAU는 535만(내부 지표 기준)으로 이를 회원 수 대비 비중으로 환산하면 51.9%다.

출처 = data.ai 기준 2022년 1월~2022년 7월 MAU 평균 분석

테스트베드 ‘현카연구소’로 고객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

현대카드는 지난 6월 지속적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테스트베드인 ‘현카연구소’를 오픈했다. 현카연구소는 실제 앱 환경에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고객이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사용 후 고객이 남긴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고객에게 빠르게 제공하면서도 그것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 결과 현카연구소를 고안하게 됐다. 현카연구소를 통해 현대카드는 서비스 런칭 후 빠르게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고, 고객은 원하지 않는 쓸모 없는 기능을 앱에서 만나는 피로감을 줄일 수 있어 ‘윈윈’이다.

현대카드는 현재 ‘두근 결제 in 애플워치’ ‘소비 캘린더’ ‘위시리스트’ 등 총 3개의 서비스를 현카연구소에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현카연구소의 서비스를 1개 이상 이용 중인 회원은 약 20만 명에 달한다. 특히, 고객이 직접 자신의 취향과 소비 패턴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가계부인 소비 캘린더는 약 15만 명의 회원이 사용 중이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 및 새로운 서비스 발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실제 현대카드는 ‘소비 캘린더에서 자주 기입하는 가맹점의 카테고리와 색상 정보를 매번 일일이 등록하는 게 불편함으로 다가온다’는 고객의 피드백에 맞춰 미분류 된 내역들을 일괄적으로 선택해 한 번에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 또, 소비 캘린더를 가계부처럼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소비 캘린더 내 ‘월별 리포트’에 기간 설정, 카테고리별 모아 보기 등 추가 기능도 반영 중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과 인공지능이 끊임없이 활동하는 현대카드 앱은 독창적인 서비스와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현카연구소는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함께 호흡하고 발전하면서 현대카드 고유의 디지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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