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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ESG에 진심인 편


자금 조달과 신용카드 비즈니스, 기업문화에까지 ESG 가치를 심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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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은 이제 반짝하는 유행이 아닌 기업의 책무와 같이 인식되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최근 금융 당국이 금융사의 ESG 펀드 공시와 실제 운영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금융권 내 진정성 있는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에 금융사들은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경영에 대한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드사 중 가장 먼저 친환경 특수 목적 채권인 ‘그린본드’를 발행하며 ESG경영을 선도한 현대카드는 채권 발행은 물론 상품과 서비스, 기업문화에까지 ESG 가치를 심으며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선보이고 있다.

ESG채권 누적 발행금액 1조 5000억원 돌파

현대카드는 2019년 8월 카드 업계 최초로 2400억원 규모의 원화 그린본드 발행 이후 2020년과 2021년 각각 45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했고, 2021년 8월에는 5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해 ESG채권의 누적 발행 실적이 총 1조 64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출처=현대카드 회사소개 홈페이지)

특히 현대카드는 그린본드 발행사가 금리와 세제 혜택만 받고 애초 계획한 투자 계획을 이행하지 않는 ‘그린워싱(green washing)’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 그린본드의 관리 체계를 비롯해 검증보고서와 사후보고서를 모두 공시하는 등 투명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린본드와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금액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구매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됐다. 4년간 현대카드의 ESG채권 조달 금액으로 판매된 친환경 차량은 총 7만8089대에 이른다. 

친환경차 특화 카드를 통해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ESG를 담다

현대카드는 친환경차 이용 트렌드의 확산에 발맞춰 다양한 특화 신용카드 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ESG 가치를 담고 있다.

전권 컬렉션(Complete Collection)'
전권 컬렉션(Complete Collection)'

현대카드가 지난해 4월 선보인 ‘Hyundai EV카드’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수소차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5%를 현대자동차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시 월 최대 2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2020년 1월 공개한 ‘Kia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는 전기차 충전 시 요금을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기아 신차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동시에 기아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기아멤버스 포인트’도 2만 포인트 적립해준다. 카드 이용 금액의 0.5%를 M포인트와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동시에 적립해주는 혜택도 특별하다.

Hyundai EV카드와 Kia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는 올해 상반기 6개월만에 이미 지난해 발급량에 육박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월 평균 발급량 또한 지난해 대비 올해 2배 가까이 상승했을 정도로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ESG경영의 출발점은 임직원…기업문화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다

현대카드는 회사의 DNA라고 할 수 있는 기업문화에서도 ESG 가치를 녹여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성원들 스스로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 ESG경영의 출발점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는 오래 전부터 사내 종이 사용량을 줄이고자 노력해왔다. 모든 회의실을 출력물이 필요 없는 디지털 미팅룸으로 바꾸고, 간단한 보고는 이메일이나 구두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매주 수요일은 출력물 없이 근무하는 날로 지정하는 등 ‘Zero A4’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2016년 1월 전사적으로 하루 평균 16만여 장에 달했던 종이 출력량은 5년 만에 4만4500여 장까지 줄어들어 72% 가량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에는 사내 모든 공간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없애는 이른바 ‘종이컵 ZERO’ 캠페인을 시행했다. 현대카드의 일회용 종이컵 없애기 캠페인은 단순히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본사 각층 휴게실에 개수대와 세척용품을 새롭게 비치하는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변화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이컵ZERO 시행 전 현대카드의 연간 종이컵 사용량이 약 680만개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엄청난 환경 보호 효과를 가져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무빙 이미지 룸(Moving Image Room)

기업문화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일회용품을 업사이클링(Upcycling∙재활용품을 이용해 기존의 제품보다 품질이나 가치가 더 높은 새 제품을 만드는 과정)한 디자인 프로젝트도 진행한 바 있다. 현대카드는 자사가 디자인한 생수인 ‘아워워터(Our Water)’의 공병 등 사용된 페트병을 모으는 ‘Be Smart, Recycle!’ 캠페인을 지난해 4월 시작하고 여의도 본사에 50여 개의 페트병 수거함을 비치했다. 캠페인을 통해 3만 병, 약 1톤 규모의 폐페트병을 수거했고, 이를 이용해 친환경 패션 브랜드인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함께 지난 2월 리사이클링 숄더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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