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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가를 꿈꾸는 당신에게


여름을 불태웠던 폭염이 지나가고 바람에는 가을이 묻어나기 시작했다. 선선하니 떠나기 적절하다. 늦여름 휴가다. 인파에 치이고, 무더위에 지치는 극성수기를 피해 소소하지만 행복한 쉼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굳이 멀리 떠나지도 않는다. 이런 트렌드 덕분에 도심 속 공간들이 새로운 피서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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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불태웠던 폭염이 지나가고 바람에는 가을이 묻어나기 시작했다. 선선하니 떠나기 적절하다. 늦여름 휴가다. 인파에 치이고, 무더위에 지치는 극성수기를 피해 소소하지만 행복한 쉼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굳이 멀리 떠나지도 않는다. 이런 트렌드 덕분에 도심 속 공간들이 새로운 피서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호캉스(호텔+바캉스)’나 ‘카캉스(카페+바캉스)’에 머물지 않고, 시내 곳곳 도시 안 고요한 틈새 속 명소로 파고드는 것.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이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몰입과 영감에 빠져들 수 있는 완벽한 장소를 소개한다. 바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서 음악, 디자인, 여행, 요리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곳에서 색다른 피서를 즐겨보자.

출처=unsplash.com

내가 고른 곡을 함께 듣고, 사진 속 음식을 직접 만든다... '체험을 제안하는 휴식'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이하 뮤직라이브러리)에서는 뮤직라이브러리 내 소장된 1만여 장의 바이닐(Vinyl) 셀렉션 중 내가 듣고 싶은 곡을 신청해 들을 수 있다. 직접 DJ 체험을 해 볼 수도 있다.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운영 중인 DJ 체험 프로그램 ‘아임어디제이(I’m a DJ)’에 참여하면 된다. 뮤직라이브러리 DJ에게 시스템 사용법을 배운 후 내가 고른 바이닐 3장을 직접 틀어 볼 수 있다.

아임어디제이(I'm a DJ) 프로그램 이용시간
아임어디제이(I'm a DJ) 프로그램 이용시간
수~토 14:00~19:00 /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 13:00~17:00

사진으로만 보던 그림 같은 음식들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이하 쿠킹라이브러리)에서는 셀프 쿠킹(Self-Cooking)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쿠킹라이브러리에서는 책에서 고른 흥미로운 레시피를 직접 요리해볼 수 있도록 식재료를 준비해 준다. 전문가에게 직접 요리를 배우고 싶다면 쿠킹클래스(Cooking Class)를 신청해보자. 한 달에 네 번 열리는 쿠킹 클래스는 셰프, 요리 연구가·강사,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요리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준비한 강의들로 구성된다. 다음달까지는 '아시안 스트리트 푸드' '파티 요리' 클래스들이 마련돼 있다. 셀프 쿠킹에 비하면 비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한정된 정원으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요리 전문가에게 직접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경험은 특별하다. 사전 온라인 예약 또는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셀프 쿠킹(SELF-COOKING)
셀프 쿠킹(SELF-COOKING)
· 장소 :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 3층 KITCHEN Ⅰ(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46)
· 신청 : 사전 온라인 예약
· 참여 : 1층 리셉션 체크인 후 참여 가능
쿠킹클래스(COOKING CLASS)
쿠킹클래스(COOKING CLASS)
· 장소 :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 3층 KITCHEN Ⅰ, 4층 KITCHEN Ⅱ
· 신청 : 사전 온라인 예약
· 참여 : 1층 리셉션 체크인 후 참여 가능
현실이 작품이 되고, 일상이 여행이 된 듯... '특별한 경험을 꿈꾸는 휴식'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현대카드가 운영 중인 전시 전용 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이하 스토리지)에서는 현실 속 내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현대미술 작가인 에르빈 부름(Erwin Wurm)의 국내 첫 개인전인 을 관람하면, 그 흥미로운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 중인 'One Minute Sculpture' 시리즈는 일상의 오브제와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1분이라는 시간 동안 직접 조각품이 되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오는 9월 9일까지 이어진다.

Erwin Wurm : One Minute Forever
Erwin Wurm : One Minute Forever
· 기간 : 2018년 4월 19일 ~ 9월 9일
· 장소 : 현대카드 스토리지(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8 지하 2, 3층)
· 입장료 : 일반 5,000원 / 청소년 및 미취학 아동 4,000원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또는 100% M포인트 결제 가능)

지난 2013년 현대카드의 라이브러리 중 가장 먼저 열린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이하 디자인라이브러리). 디자인라이브러리는 전면 유리창으로 된 투명하고, 열린 인테리어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한옥 공간과 '기오헌(寄傲軒)' 등 다양한 디자인요소도 즐길거리. 디자인라이브러리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전시들과 함께 소규모의 영화제도 열리곤 한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주요 카테고리와 타 분야의 융합을 통한 '디자인라이브러리 워크숍(Workshop) 시리즈'도 운영 중이다.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활력 넘치는 빛의 공간에서 마음껏 휴식하며 문화적 체험도 즐겨보자.

디자인라이브러리 WORKSHOP
디자인라이브러리 WORKSHOP
WORKSHOP 04. Criticism X Space: 2010년 이후 서울의 공간 실천들(by 임진영, 임나리, 정다영)
건축, 라이프스타일, 전시를 기획하는 3명의 기획자가 2010년 이후 저성장 시대에 대응하는 서울의 공간 실천에 대해 서로 다르게 접근한다.

· 일시: 2018년 8월 22일(수) 오후 6시~9시
· 장소: 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 1층 전시장(서울 종로구 북촌로 31-18)
· 참가비: 30,000원(현대카드에 한해 결제 가능)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현대카드 트래블라이브러리(이하 트래블라이브러리)에 서가는 예술과 역사, 모험, 라이프스타일 등 총 13가지 테마로 분류되어 있다. 여행지를 직접 돌아보며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는 없어도, 트래블라이브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탐독하다 보면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황홀한 기분에 젖어 든다.

당장은 가볼 수 없어도, 꿈꾸는 여행지를 돌아볼 계획 정도는 세워볼 수 있지 않나. 그래서 트래블 컨시어지(Travel Concierge) 프로그램이 있다. 여행 전문 컨시어지와의 여행상담을 통해 자신만의 여행 루트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최대 1시간 동안의 상담을 통해 항공권, 호텔, 자유여행, 해외 패키지 등 여행자와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한다. 트래블 멘토(Travel Mentor)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가보지 못한 자들은 쉽사리 알 수 없는 고급 정보들을 알 수 있다.

7월에는 ‘유럽 축구 여행 하기’를 진행했으며 8월 중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캠핑(미국 국립공원 트래킹/국내 캠핑)’이 열릴 계획이다. 추후 ‘중국 먹방 여행 하기’, ‘캐나다 사진 여행 하기’ ‘독일 디자인 여행 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트래블 컨시어지
트래블 컨시어지
· 상담항목 : 항공권, 호텔, 자유여행, 해외 패키지
· 유의사항 : 트래블라이브러리 운영시간 내 서비스 이용 가능
· 준비사항 : 자신이 직접 짠 여행 계획
트래블 멘토 프로그램
트래블 멘토 프로그램
· 장소 : 현대카드 트래블라이브러리 1층 북카페(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18)
· 신청 : 현대카드 트래블라이브러리 홈페이지
· 이용 : 강연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한 현대카드 및 신분증 지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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